여러분 혹시 '아스퍼거 증후군'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이 단어는 자폐증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지능발달 상태는 정상 범위이고 언어 및 인지능력에서도 문제가 없어 사회생활하는데 큰 지장이 없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하지만 이러한 특징들이 오히려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아스퍼거 증후군’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아스퍼거 증후군’이란 무엇인가요?
앞서 말씀드린 대로 아스피(Asperger)란 오스트리아 의사인 한스 아스퍼거의 이름에서 따온 명칭입니다. 1944년 미국 뉴욕주립정신병원에서 처음 소개되었고, 이후 다른 학자들에 의해 연구되어 현재까지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특히나 최근 들어서는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많이 언급되면서 대중들에게도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왜 생기는 건가요?
아직까지는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발생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적 요소뿐만 아니라 임신 중 산모의 스트레스 증가, 출산 시 뇌손상 등 다양한 환경적 요인 역시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스퍼거 증후군 어떤 증상이 있나요?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공감능력 부족, 대인관계 형성 어려움, 일방적인 대화방식 등이 있습니다. 또한 특정 주제에 집착하거나 고집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있는 듯한 행동을 자주 보입니다. 이외에도 강박장애, 우울증, 불안장애 등 정신질환 증세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아스퍼거 증후군 치료방법은 없나요?
현재로서는 완치 방법이 없습니다. 다만 약물치료 또는 심리치료를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을 최소화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환자에게서는 예후가 좋은 편이기 때문에 꾸준히 치료받는다면 충분히 호전될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하지만 외국에서는 이미 유명한 질병이기도 한 아스퍼거 증후군. 남들과는 조금 다른 특별한 재능을 가진 만큼 더욱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는 건 어떨까요?